전북대 등 도내 각 대학교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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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등 도내 각 대학교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1.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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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도내 각 대학에서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2일 오전 10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단대학장,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서거석 총장의 신년사, 그리고 전 구성원이 손을 맞잡고 새해 덕담을 전하는 신년 인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총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대학은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20년 간 가장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대학으로 꼽히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이 됐다”며 “구성원 한명 한명이 우리대학의 경쟁력인 만큼 다시 한 번 지혜와 뜻을 모아 갑오년이 우리대학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역시 지하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4년 새해 힘찬 시작을 선언했다.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보직자,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우수부서와 친절직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정성후 병원장의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급성심근경색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혈액투석 등 5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며 “이같은 결과는 우리병원의 의료수준과 위상이 한 차원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원장은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2014년은 전북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의 또 하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자”고 선언한 뒤 “전북대병원을 국립대학 최고 병원으로 만들어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여러분이 적극 성원하고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2일 오전 11시 교내 마음연구홀에서 교수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유광찬 총장의 신년사와 함께 한해 대학운영 계획 공표와 국무총리상 및 교육부장관상 전수, 공로표창, 우수부서표창 등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유광찬 총장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수 환경 개선,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여건 조성, 교직원의 사기 증진 등 다각적 측면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소통을 기반으로 교육대학을 선도하는 최고 명문대학으로 발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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