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연구기획실 제품개발팀장 최희영 박사가 지난해 31일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13년 식품산업발전 시책 유공자 선정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3년도 식품산업발전 시책 유공자 포상은 식품산업 시책을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추진한 식품분야 종사자 및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고자 식품연구개발 유공자, 국가식품클러스터 유공자, 한식산업 유공자 부문으로 이중 식품연구개발 유공자로 최희영 박사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희영 박사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제품개발팀장으로 임실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 및 제품개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교육훈련, 홍보 및 정책개발에 힘써 임실관내 뿐만 아니라 국내 유가공 업체에 다양한 정보와 발효 유제품 제조기술 등 발효 유제품 산업화 과정에서 탁월한 실력이 입증되었다.
또한 식품연구개발 분야에서 연구를 시작한 2000년부터 현재까지 43편의 학술활동(논문발표 13편, 포스터 28편, 구두 발표 2편, 책자발간 1편)을 펼쳤으며 국내외 산학연공동연구 수행 및 총괄(총 21건, 해외기술연수  6회), 지식재산권 확보 27건(특허등록 12건, 특허출원 15건)의 성과를 걷어 임실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명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제품개발팀장 최희영 박사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제품시장에서 임실 치즈가 한국형 치즈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 나기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가일층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