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해예방사업비 전년대비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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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해예방사업비 전년대비 85% 증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1.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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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치하 -

전북 임실지역의 올해 국비지원 재해예방 SOC 사업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확정된 정부예산 중 재해예방 분야 국비지원 SOC사업 예산은 35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85%인 164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갈담천 등 6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170억원, 2013년도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공모에서 우수기관 표창으로 받은 인센티브를 포함한 62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위한 사업비 30억, 섬진강댐 재개발사업비 72억원 등이다.
특히, 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의 노력으로 상습침수지역의 해소를 위한 향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비 12억원을 추가 반영시키는데 크게 일조를 하였다.
또한, 금년도 국가예산의 증가 요인으로는 2013년도 갈담천 재해예방사업의 부족 사업비 97억원을 총사업비 변경을 통하여 확보하였으며,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의 총사업비를 72억원을 증액시키는데 발 빠르게 대처하여 순조롭게 사업이 실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투자함은 물론 2015년 임실군 예산 4천억 시대를 열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이미 섬진강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군평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발굴하여 도와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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