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로명주소 정착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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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도로명주소 정착 행정력 집중”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1.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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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책임관 종합행정담당 현장방문 실시

임실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는 주소전환종합상황실의 상황관리반과 주소전환대응반을 재편성하고 관련 부서 직원 뿐만아니라 전직원을 총 동원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상담, 전화 등의 민원에 적극 대처하여 군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주력하고 아울러 새주소 정착까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및 시행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도로명주소제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은 7일부터 단실과원소와 읍면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한 간부별 지역별 책임관인 종합행정담당을 통해 각 읍면 현장 방문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여 현장 조치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시 개선하는 등 도로명주소가 군민들에게 불편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군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시간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은 그동안 공적장부 도로명주소 전환 및 전 세대 시행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배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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