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도회, 신년인사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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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도회, 신년인사회 성황리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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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재호)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8일 전주오펠리스 폴라리스홀에서 2014년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유관단체장과 건설업체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윤재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총체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지방 건설산업이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지역건설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먼저 신발 끈을 고쳐 메고 현장 속으로 들어가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공정 관계 시정을 위해 수급 사업자 항변권, 적적공사비를 위한 표준품셈제도 개선과 정부가 시범 추진 중인 종합심사 낙찰제도에 중소건설업체의견이 반영돼 대형공사 참여와 수주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중·소 건설업체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지역건설업계도 재정 건전성과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 등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과감한 자정노력을 다해 작금의 건설시장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창조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간 지역건설산업이 도민들의 성원과 사랑속에 오늘날까지 성장했다. 새해에도 문화사업과 나눔사업, 장학사업 등의 사회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윤 회장은 회원 3명에게 우수회원 감사패를 수여하고 “앞으로도 협회와 지역 건설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주 도지사도 그간 지역경제와 지역건설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김승환 도교육감도 고품질 학교 시설공사를 수행한 유공자 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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