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삼계면 아산경로당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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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삼계면 아산경로당 준공식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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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성취 “군청 및 면사무소에 감사”

임실 삼계면 후천리 아산경로당(회장 진상덕)이 지난 10일 노인회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산경로당은 임실군청에서 지원받은 보조금과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신축돼 주민의 기쁨이 되고 있다.

후천마을은 주민의 대부분이 노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 규모가 크고 자연마을로 나눠져 있어 그동안 회원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러나 이번 경로당 준공을 통하여 모든 노인 회원들이 경로당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로당은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대화의 장이 되고 있으며, 나아가 생활의 장이 되어 노인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산경로당의 한 회원은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할 수 없어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경로당에 나와 다른 노인들과 같이 얘기도 하고 그러니 참 좋다”며 “이렇게 경로당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준 군청 및 면사무소에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삼계면장(면장 김인숙)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우리 행정에서는 항상 주민과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하겠습니다”며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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