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전북지방경찰청 차장에 서울경찰청 배용주(53·경무관) 형사과장이, 전주완산경찰서장에 양성진(51·경무관) 전남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로 전라북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경찰서장에 경무관이 배치됐다.
또한 양성진 전주완산서장도 광주에서 출생, 지난 85년 경찰에 입문, 광주청 정보과장, 전남청 경비교통과장, 광주 동부경찰서장, 완도 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경찰은 “이번 인사는 지난 치안감 이상 인사에 따른 공석 직위를 해소해 안정적 조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등 국정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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