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기적 소값 하락, 양질의 풀사료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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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기적 소값 하락, 양질의 풀사료로 극복
  • 김동주
  • 승인 2014.0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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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육 생산과 유통 및 장기적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 등

남원시가 장기적 소값 하락으로 한우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풀사료 재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배합기(화식기)를 통한 화식소 사육으로 배합사료를 줄이고 친환경 고급육 생산과 유통 및 장기적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풀사료 경영체 교육을 통하여 풀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파종 및 수확 장비를 지원하고, 파종시 적기파종 및 지역에 맞는 종자선택, 배수구 정리 등 생육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통한 최적의 상태에 최대의 풀사료가 생산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풀사료 생산을 밭 직물제 포함시켜 답에 동계(2013년 파종) 풀사료 재배시 ha당 40만원씩 지원되며 상한선은 개인은 30ha, 법인은 50ha로 대규모 풀사료 재배가 가능하며 목장용지(초지)에 재배하는 풀사료도 밭직불제에 포함되어 연 40만원의 밭 직불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풀사료의 부족한 영양소를 조사료 배합기(화식기)를 10여농가에 지원하여 풀사료와 농산 부산물과 곡물사료를 혼합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사료를 제조하여 급여함으로써 배합사료 일 3kg의 절감과 15%이상 고급육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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