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축산과(과장 이장근)는 지난해 가축방역 특별포상 시상금 200만원을 애향장학숙 건립 성금으로 기탁했다.
2013년 가축방역 특별포상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지난해 가축방역활동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남원시는 장려상을 수상해 포상금을 200만원을 받았다.

남원시 축산과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축산과 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500만원을 기부금 모금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장근 축산과장 및 직원들은 “서울 남원애향장학숙이 타지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남원출신 학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장차 나아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내는 요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