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인 경영안정과 복지향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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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인 경영안정과 복지향상 주력
  • 김동주
  • 승인 2014.01.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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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혁신 컨설팅, 학자금, 안전공제, 재해보험, 도우미사업 등

남원시는 올해 농업경영 안정화와 농업인복지 향상을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사고나 질병, 자연재해로 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등 소득보전 지원을 위해 10개 분야에 50억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소득 정체현상 심화,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등 농업경영의 어려움과 농촌 복지수요 증가에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농업인 학자금 407명에 4억5,000만원, 농업인 안정공제 6700농가에 4억7,000만원,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에 2억5,000만원, 농작물재해보험 300농가에 2억5,000만원, 출산농가 도우미와 영농도우미 45농가에 6,600만원, 컨설팅지원 16농가에 1억6,000만원,  후계농업인 육성 32명에 32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농가경영 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국비 지원 사업외에 자체사업비 1억원을 투자하여 1억 이상 소득농가 육성을 적극 추진해갈 계획이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지난 2012년 94농가에서 2013년 208농가로 늘어났으나 아직도 재해보험에 대한 농가인식이 부족함에 따라 재해보험의 필요성과 품목별가입시기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가 큰 과수, 시설원예에 대한 가입률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농업인 복지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내용을 몰라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세부사업별 지원계층별 사업안내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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