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혁신도시 내 민원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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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혁신도시 내 민원센터 개소식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1.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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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내 효자4동과 동산동 주민의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도시 민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5일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시의회 의장, 시의원, 효자4동·동산동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4동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입주민들의 행정민원 편의제공을 위한 혁신도시 민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 완산구 중동 우미1단지 옆 101.32㎡ 규모의 신축건물에 이미 개소, 전북혁신도시 첫 입주민인 호반베르디움 1차, 우미린 1·2단지 1,950세대 주민들의 전입신고 등 행정업무를 처리해왔다.
민원센터에는 효자4동 직원 2명, 동산동 직원 1명이 상주하면서 초기 입주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비롯해 생활정보 안내, 시정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도시 민원센터는 현재까지 전입신고 256건, 등·초본 및 인감발급 403건, 복지업무 9건, 기타 가족관계증명 및 확정일자 111건 등 총 780건의 민원을 신속 처리했다.
주민센터 및 민원센터 방문 없이도 인터넷만으로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는 ‘민원24’ 프로그램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을 맞아 송하진 시장은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자인 임씨(38세)의 전입신고를 직접 처리하고 전주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는 뜻의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다.
송하진 시장은 “처음에는 불편사항이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빠른시일내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마련에 노력하겠다”면서 “민원센터는 전주시의 첫 인상인 만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 조성된 10개의 혁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북혁신도시는 9,909천㎡에 3만288명을 수용하는 도시로 지방행정연수원을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 또는 착공했으며, 2015년까지 이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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