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이 14일 가축밀집 사육지인 용지면을 방문하고 축산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이건식 김제시장 일행은 임정수 축산진흥과장의 안내에 따라 겨울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축산농가에 들러 현장 방역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간담회 후 이건식 김제시장 일행은 인근 양계농가를 방문해 소독 시연을 참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없는 청정 김제를 이룰 수 있도록 김제시와 축산농가가 관심을 갖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 2008년에 용지면 일대 가금농가 등에 발생하여 358만수를 살처분 함으로써 26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5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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