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무과는 2014년도분 자동차세를 1월 중에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선납)은 지방세 세수의 조기확보와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1월 신고 납부하는 경우 10%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전년도 신고납부분과 올해 신규 신고분을 포함하여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1만 5천여건을 지난 13일 발송했다.
이는 전년보다 10%이상 증가한 수치로 절세제도의 하나인 자동차세 연납(선납)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커 매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시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 위택스에서도 납세자 스스로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시 세무과 한상철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선납)은 납세자 선택사항으로 1월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며 추후 6월과 12월에 정상 부과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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