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90만평의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준공이 올해 3월로 다가옴에 따라 2014년도 분양 70% 달성과 함께 준공 2년 내 100% 분양 및 100개기업 유치를 목표로 2014년도 투자유치 전략을 세웠다.
현재 산업단지 준공전 임에도 일강, 티엠시, 구보다, 한엑스 등 5개기업과 IT융합농기계센터, 뿌리P.P센터 등 국가연구센터의 선입주로 45,500평에 1,726억원 투자로 3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올해에는 코리아디엠, 대일테크등6개 MOU체결기업, 8만9천평을 중점관리 함과 동시에 뿌리기업(표면처리, 주조, 열처리, 단조분야) 유치로 기계부품 소재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금년도에 중핵기업 10개유치, 분양율 70% 달성에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투자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현재 60억원의 투자진흥기금을 확보해 공장이전, 신·증설 투자기업에게 분양가 20%지원, 분양대금 70% 금융지원, 중소기업자금알선 등 다양한 투자인센티브와 신속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양촉진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수도권기업 이전에 공을 세운 개인, 기업, 단체에게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경우 성과금 지급과 인사상 혜택 등 인센티브가 마련돼 투자유치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제시는 기업유치 전담조직 TF팀을 통해 타깃기업을 발굴하고 ONE -STOP 인허가와 규제개혁 등 체계화된 기업 시스템을설립해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기업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를 시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국내기업 뿐 아니라 외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신용보증기금, 농협, 전북은행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협약체결과 전국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만족도 7위, 투자진흥기금 60억원 등으로 선입주한 3개 기업에게 분양가 및 시설 투자비로 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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