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산업단지 준공 임박... 다양한 세제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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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산업단지 준공 임박... 다양한 세제혜택 제공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1.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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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90만평의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준공이 올해 3월로 다가옴에 따라 2014년도 분양 70% 달성과 함께 준공 2년 내 100% 분양 및 100개기업 유치를 목표로 2014년도 투자유치 전략을 세웠다.
현재 산업단지 준공전 임에도 일강, 티엠시, 구보다, 한엑스 등 5개기업과 IT융합농기계센터, 뿌리P.P센터 등 국가연구센터의 선입주로 45,500평에 1,726억원 투자로 3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는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유무역지역(30만평)을 포함해 전체 50% 분양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는 코리아디엠, 대일테크등6개 MOU체결기업, 8만9천평을 중점관리 함과 동시에 뿌리기업(표면처리, 주조, 열처리, 단조분야) 유치로 기계부품 소재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금년도에 중핵기업 10개유치, 분양율 70% 달성에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투자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현재 60억원의 투자진흥기금을 확보해 공장이전, 신·증설 투자기업에게 분양가 20%지원, 분양대금 70% 금융지원, 중소기업자금알선 등 다양한 투자인센티브와 신속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4년간 법인세·소득세 50%감면,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100%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있다.
또한 분양촉진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수도권기업 이전에 공을 세운 개인, 기업, 단체에게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경우 성과금 지급과 인사상 혜택 등 인센티브가 마련돼 투자유치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제시는 기업유치 전담조직 TF팀을 통해 타깃기업을 발굴하고 ONE -STOP 인허가와 규제개혁 등 체계화된 기업 시스템을설립해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기업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를 시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국내기업 뿐 아니라 외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신용보증기금, 농협, 전북은행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협약체결과 전국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만족도 7위, 투자진흥기금 60억원 등으로 선입주한 3개 기업에게 분양가 및 시설 투자비로 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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