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규 공무원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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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규 공무원 직무교육
  • 김종성
  • 승인 2014.0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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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현장견학 통해 지역 이해하는 시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신규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일 특별강사로 초빙된 6급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사업장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첫날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미래와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경쟁률 높은 관문을 뚫고 공직의 길에 들어선 신규 공무원을 축하하며, 4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답은 현장에 있다며 민원 발생 시 꼭 현장을 방문하여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 둘째 공복으로서 매사 업무처리에 있어서 청렴을 기준으로 삼아 달라. 셋째 의지할 곳 없는 사회적 약자가 억울하게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 달라. 넷째 직장, 가정, 사회에서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직무교육은 정책기획담당의 ‘군정운영방향 및 시책사업’, 자연생태보전담당의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 및 발전방향’, 법무감사담당의 ‘고창군공무원 행동강령’, 관광진흥담당의 ‘관광현황과 발전방향’, 고창군공노조위원장의 ‘공무원노조의 이해와 협력’ 등 담당급 공무원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새내기 공무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외부강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수석연구원 고경훈씨의 “정부3.0 개념과 방향”,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최이슬비 외래교수의 “공직자 친절교육”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석정온천관광지, 산악자전거공원 조성 현장, 농어촌뉴타운 및 고창일반산업단지 등 주요사업장과 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 등 관광명소를 견학하여 군정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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