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별 벼, 고추 순회교육이 지난 15일 강진, 덕치면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읍·면별 순회교육에서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1,300여 농가가 교육에 대거 참여하여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매년 실시하는 벼, 고추 읍·면 별 순회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서비스가 이루어져 농가에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지만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위주의 교육으로 한해농사의 시작이며 풍년농사를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다"며 교육기회를 제공해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바쁜 군정에도 불구하고 전 읍·면 순회교육장을 빠짐없이 방문한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큰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농가 주도적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며 "2014년에는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각종 영농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며 최선임을 강조 하면서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을 격려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급자 중심의 교육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인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의 내실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하는 11개 전략작목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