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상공인 육성 위해 금융지원 등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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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상공인 육성 위해 금융지원 등 적극 나서
  • 김동주
  • 승인 2014.01.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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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경영기반이 약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을 추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은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특례보증하고, 3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이 사업을 통해 모두 53명에게 8억9,100만원을 지원,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과 자립 지원힘써왔다.
지원자격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및 영업 중인 소상공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휴, 폐업 업체나 사치, 향락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지정 금융기관을 경유하여 남원시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소금융 소액대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3개 전통시장에 4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상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금융지원 외에도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을 통해 지난해 6곳에 이어 올해도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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