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소방서는 지난16일 정읍시청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U-Care)시스템 구축사업’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김생기정읍시장과 제태환정읍소방서장은 정읍시 거주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응급안전돌보미(U-Care) 시스템 사업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U-Care) 시스템 사업은 정읍시에 독거노인 U-Care센터를 설치하고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365일 상시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시 구조·구급이 가능토록 하여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응급안전 돌보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독거노인 주택에 노인활동, 출입, 화재, 가스유출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을 집안 곳곳에 설치하여 생활상황을 센터 및 소방서의 상황실에 실시간 제공, 응급상황 발생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구급대 등과 연계하여 신속히 조치함으로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게 된다.
전라북도에서는 5개 시군에서 2008년부터 9,100가구에 이미 보급되어 있지만 정읍시에서는 2014년부터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구축,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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