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농업인상담소, 새단장 업무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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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농업인상담소, 새단장 업무개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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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말(12월 30일) 정읍시 신태인읍 감곡로에 신태인농업인상담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광특예산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신태인농업인상담소를 신축했다. 연면적 160㎡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농업기술 상담과 지역특화품목 교육, 농업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신태인지역 농업인들의 선진 영농기술 습득과 교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도·농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지역특화품목과 정보화교육 등 지역 전문 교육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농업인 사랑방 쉼터로서 역할을 다해 정읍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센터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부터 신태인과 감곡, 정우 등 북부지역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본격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31종 177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갖추고 있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기계를 임차하러 왔다가 영농기술에 대한 궁금증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의 편익증진에 더 노력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7개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신축해 왔고 4개소에 대한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노후화된 농업인상담소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걸맞는 농업기술 선진화와 지역특화작목의 육성, 지역 농업인 전문교육과 학습단체 육성, 귀농?귀촌 농업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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