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종합대책 추진
장수군은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4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마사회장수목장, ㈜복수브랜드,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전북은행, 여성단체 등과 연계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명절 위로비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장수색소폰 동호회는 노인복지관을 찾아 그동안 배운 기량과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마사회장수목장은 저소득세대 가구당 현금 10만원과 사랑의 쌀을 각각 지원하고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사랑의 떡 나누기를 전개하여 장수군은 이번 설 명절을 기해 관내 1천4백 세대와 23개 시설 등에 총 8천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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