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메카 순창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삼채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기 위한 농업회사법인이 순창에 설립된다.
지난해 4월, 삼채에 관심있는 100여농가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삼채를 소개받은 자리에서 참석자 중 52명이 삼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순창 삼채 연구회(회장 양훈)를 구성했다.
앞으로 농업법인 용담(주)은 자체 개발 중인 고품질 파우치, 환 세트 등을 제조하여 자체 판매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박창희 대표는 전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 조직을 갖고 있는 한국BI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철, 경기 성남)과 판매 협약을 맺음으로써 홈쇼핑과 SNS(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도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순창군에는 약 120여 농가가 군의 지원없이 자발적인 참여로 삼채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농업법인 용담(주)이 순창에서 생산되는 삼채를 매입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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