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AI 확산방지 위해 수렵장 운영 전면중단
상태바
정읍시, AI 확산방지 위해 수렵장 운영 전면중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1.2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는 인접지역인 고창군과 부안군 AI 발생에 따라 AI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렵장 운영을 19일 오전 0시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전면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렵장 운영 전면중단 조치는 AI 발생과 관련, 국가위기경보·경계·발령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남과 전북, 광주광역시 지역의 Standstill(일시 이동중지명령) 발동 및 환경부의 수렵장 운영중단 요청 등 잇따른 AI 관련 조치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수렵 참여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통지문 발송과 문자메시지 안내, 주요지점 알림 현수막 게첩,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AI 확산 방지에 수렵 참여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AI 상황 해제 시에는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 및 수렵 참여자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수렵장 개장 시 납부한 사용료는 추후 환경부의 환급기준에 따라 환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급증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수렵 참여자 901명을 선정하여 내달 28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