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새만금개발 연구·정책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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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새만금개발 연구·정책개발 나선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1.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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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북의 희망이 될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북대와 새만금개발청은 21일 오전 11시 30분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이병국 청장, 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 손재권 단장(농생대 학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새만금연구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새만금 개발 연구 및 대안제시에 핵심적 역할을 해온 전북대가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정책개발 및 정보 교류를 위한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학술 및 기술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연구 인력을 교류하는 한편 시설이나 장비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새만금지역에 군산-새만금캠퍼스와 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전북의 미래가 될 새만금 개발은 우리지역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우리 전북대 역시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거점”이라며 “세계적 연구 기반을 자랑하는 우리 전북대가 새만금개발청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좋은 정책들을 많이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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