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 명절 이웃돕기 릴레이
상태바
고창군, 설 명절 이웃돕기 릴레이
  • 김종성
  • 승인 2014.01.22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우이웃ㆍ소외계층 함께 따뜻한 겨울

▲공음면 청보리족구단 (단장 김용희, 회원 35명)은 최근 이웃돕기 일일주점을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각 마을에서 선정한 불우 이웃 1명씩 총 45명에게 21만원씩 총 945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월동 난방비가 지원되어 큰 힘이 됐다. 공음면 청보리족구단은 관내 청년들을 중심으로 족구를 통한 친목 도모와 함께 4년 전부터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 훈훈한 정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고창군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이혜숙)은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50세대를 방문하여 라면, 화장지, 떡국용 떡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혜숙 단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이웃을 더욱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고 그 행동이 바로 봉사이다”라는 말했다.

▲흥덕면 김대한(흥덕면 전 체육회장, 55세)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흥덕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만 흥덕면장은 “관내 20개 마을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더욱 노력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