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일자리·민생안정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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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일자리·민생안정에 매진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4.01.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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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설명회 개최… 기업유치·중소기업 육성·청년취업 강화 등 추진

전북도는 22일 김완주 도지사 주재로 2014년 ‘일자리·민생’ 도정 설명회를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도정 설명회에는 청년취업 2000 사업 및 대학·특성화고 산학관 커플링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 유치기업 및 지역기업,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예비창업자, 협동조합 및 소상공인, 일자리·민생 유관기관·단체,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IT 전문인력 양성 지원 확대,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공동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및 도내 유망 중소기업 참여 확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만족도가 높은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확대 운영, ▲ 청년취업 2000 사업 확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생산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로컬푸드 매장 진출시 전통시장과의 거리를 두고 입점 건의, ▲여성과 중장년층 재취업 강화 등 일자리·민생분야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일자리창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500개가 증가한 14,000개로 정하고, 성장동력산업 중심의 핵심기업과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U턴기업 130개사 유치 및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도의 맞춤형 시책인 청년취업 2000, 산학관 커플링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고교·대학생 등 청년 취업과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과 여성 취업 지원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관광, 사회, 환경·녹지, 농수산 등 일자리 파급 효과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대폭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기업에 비해 고용유지가 잘 되고 지역 순환경제 확충에도 도움이 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지역경제자원 발굴·육성하고, 흔들리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서민경제형 민생시책으로 지방물가안정 도모, 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 공공구매 활성화, 전북형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주 도지사는 “일자리창출과 민생안정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모든 도민이 내 아들딸, 우리 가족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심정으로 동참하여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고 서민들의 한숨을 조금이라도 줄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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