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시기동 하나마트 사거리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농어촌공사, 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원 등 안전 관련 기관 단체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샘골 시장길 가두 캠페인을 벌이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시는 또 이와 별도로 가스와 소방 및 전기, 토목,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편성해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인 샘고을 시장과 연지시장 및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불안전 요인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응급 시정조치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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