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010년부터 모두 95호에 8억3,800만원을 지원하고, 올해에는 12호에 1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노암주공아파트 및 금동(2) 휴먼시아아파트 입주희망자 또는 입주계약자이다.
이사업은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 20%를 제외한 잔금 80%를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하여 최대 6년간 지원가능하다.
희망자는 남원시 건축과에 신청하여야 하며, 연중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