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관리 워크숍에서 전라북도 체계구축부문 1위로 꼽히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 13개 개별사업으로 진행되던 보건사업이 2013년부터 통합되어 지역실정에 맞게 포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업기획, 조직관리,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 총 2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한 정성평가 결과 고창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조직 내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체계구축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 부문은 고창군과 무주군이, 우수사례 부문은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가 차지하여 앞으로 안전행정부 국정평가 건강증진부분에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고창=김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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