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가 주요 농작물의 보급종 신청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보급종은 벼, 맥류, 감자, 콩, 옥수수 5가지로 벼의 경우 ‘13년도 신동진 외 5개품종을 297톤 공급했으나 올해는 475톤으로 작년에 비해 178톤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강원도산 찰옥수수와 봄감자 춘기분도 작년과 비슷한 물량으로 신청 완료 됐다.
이 보급종은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보급종이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어 발아율이 높다.
올해 보급종 신청기간은 2월초에 콩을 시작으로 8월에 맥류와 봄감자 추기분 신청을 해당지역 각 읍면동에서 받으며, 2월 중순부터 봄감자 춘기분을 시작으로 3월에 벼 보급종, 4월에 콩, 9월에 맥류를 각 지역 농협을 통해서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 신청기한에 맞춰 농가에 필요한 작물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역신문이나 각 읍면동 홍보물을 잘 챙겨보시길 바라며, 필요이상의 종자를 신청해 취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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