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물가안정과 내고장 상품 애용·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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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물가안정과 내고장 상품 애용·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1.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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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통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4일 경제 살리기 정읍지역본부(본부장 김인권)와 정읍시소비자고발센터(회장 김영숙) 등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과 내 고장 상품 애용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조사모니터요원(5명)과 정읍시소비자고발센터, 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과와 배 및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농·축산물 16개 설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및 소매점포(33㎡이상)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 구입이 전통시장 살리기의 대표적인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통시장 내수 진작 및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홍보와 구입 동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기업 생산제품 이용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활로를 터주고, 동내 수퍼마켓 등 소상공인 및 착한가격 업소 이용 등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내 고장 상품을 사주면 기업체의 매출이 증가하고 투자가 확대 되어 새로운 소비 수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에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학교가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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