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유익하고 풍요로운 겨울방학을 위해 ‘자신감향상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4주간) 전주 태평양 수영장에서 돌고래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물락 조물락 수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수영교실과 수공예교실에는 완주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 및 형제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영은 총 10회, 수공예는 총 7회 활동했다.
또한 수공예교실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재료를 탐색하고 도구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통해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신체 협응능력을 길렀으며, 학생들은 작품을 완성해가며 만족감과 성취감을 가졌다.
자신감향상프로그램에 여러 회 참여했던 학부모님들은 방학동안 아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자유롭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방학 때마다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교육활동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발달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학 중 교육활동을 지속해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