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간 설 명절 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조류 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기간 동안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단수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공조체계를 유지해 급수차량 지원 등 비상급수 체계를 구축, 상수도사업소 자체 복구팀과 누수복구 대행업체 5개소를 동원,, 수도 계량기 동파 및 누수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하고,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대비하여 비상급수 유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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