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소재한 (주)하이엔텍(대표 최은수)이 지난 3일 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역 복지기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가전제품은 냉장고(870L) 1대와 세탁기(17KG) 1대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나눔의 집'과 노인 복지시설인 '경마경로당'에 각각 전달했다.
수처리 전문기업체인 (주)하이엔텍은 군산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군산폐수처리장과 군산하수처리장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실히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도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나포길벗공동체’에 물품을 후원했으며, 바다의 날과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주거단지 재난 위험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주)하이엔텍 채둔견 소장은 “소외된 노인, 장애우 및 보호시설에 나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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