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회, 정홍원 국무총리 면담
상태바
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회, 정홍원 국무총리 면담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2.03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확산 방지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오후3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면담은 고병원성 AI가 전국 확산으로 축산농가의 피해와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강화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김춘진 위원장을 비롯한 대책위원들은 방역당국은 AI 발생이후 사태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지만 연일 확산일로에 있는 상황은 정부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회는 건의문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지원과 살처분 농가에 대한 신속보상, 강화한 선제적 방지조치, AI바이러스 정보공개 및 관련연구의 활성화, 철새 이동경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전 경고시스템의 수립 등 사태확산과 재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민주당의 방안을 건의했다.

정 국무총리는 “요청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로 대책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면담은 김춘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록, 이찬열, 남윤인숙 의원이 참여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