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어문화학교 제9회 강사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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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국어문화학교 제9회 강사 연수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2.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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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국어문화학교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제9회 강사 연수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304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전주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회는 국어문화학교 강사와 전국 국어문화원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연수회 주제는 ‘범국민언어문화개선 운동을 위한 교육 방안 제안’이다.
이번 연수회에는 권순희 전주교대 교수, 박용찬 대구대 교수, 정희창 동덕여대 교수와 김선철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등이 강사로 나서 국회 의회 화법 분석, 방송·신문 언어 개선, 청소년 언어 개선, 표준 언어예절 등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우리말’의 저변 확대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안녕!우리말’은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의 캠페인명으로, 곱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정답게 맞이하고 욕설이나 비속어를 떠나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국민의 국어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안녕!우리말’ 운동을 추진하고, 사회 전 분야를 포괄하는 확산을 지원하고자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강사 연수회를 주관하는 전주대 국어문화원(원장 소강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전북 유일의 국어상담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올바른 국어문화 확산을 위해 상담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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