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축구선수 선호도…박지성 단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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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축구선수 선호도…박지성 단연 1위
  • 투데이안
  • 승인 2010.01.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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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축구선수 선호도에서 박지성 선수가 1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해외파 축구선수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61.1%로 1위로 조사됐다. 최근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볼턴의 이청용은 14.6%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주영(9.7%) ▲이영표(2.8%) ▲설기현(2.2%) ▲기성용(1.5%) ▲안정환(1.2%) ▲차두리(0.5%) 순으로 조사됐다.

박지성은 지역을 불문하고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전·충청에서 77.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에서 박지성이 1위로 조사됐다. 남성(57.9%)에 비해 여성(64.3%)의 선호가 높았다.

그밖에 연령대를 불문하고 박지성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30대(68.8%)의 선호도가 가장 많았다.

이 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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