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선수권>아사다 마오, 여자 싱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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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선수권>아사다 마오, 여자 싱글 우승
  • 투데이안
  • 승인 2010.01.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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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자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0)가 2010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29일 전주 화산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즌 베스트기록인 126.74점을 얻어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 점수(57.22점)와 합산, 183.9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말썽을 부렸던 트리플 악셀이 완전히 살아났다. 아사다는 이날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해 12월 자국에서 열린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200점(204.62점)이 넘는 고득점을 받고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아사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가올 밴쿠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 껏 부풀렸다.

한편, 한국 피겨의 '희망' 곽민정(16. 군포수리고)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01.03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53.68점)과 합쳐 154.71점으로 6위에 올랐다.

154.71점은 자신의 역대 최고기록인 117.42점을 37.29점이나 경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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