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에 화재안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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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에 화재안전 도모
  • 유지선
  • 승인 2014.02.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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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기초소방시설 보급 지속 추진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2013년 한해동안 기초생활수급대상자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8,988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의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되며, 지난 4년간 기초생활수급자 세대 43.7%(18,572세대)에 보급했다.

올해는 55%보급이 목표이며, 2017년도까지 100% 보급 달성을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급되는 기초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를 감지, 경보를 울려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려주는 소방시설이다.
정완택 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보급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택화재로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복지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 소방시설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화재진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금년에도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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