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용배수로 시설현대화사업 조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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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용배수로 시설현대화사업 조기추진
  • 김동주
  • 승인 2014.02.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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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 안전영농을 할 수 있도록 용·배수로 시설 현대화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안전농업 기반확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상습적인 재해 피해를 줄이고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영농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농산물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올해 30억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현재 48% 수준에 머물고 있는 용배수로 현대화율을 2016년까지 60%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 관내에는 현재 설치된 용·배수로가 대부분 수도작 위주의 영농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시설하우스 등 원예특작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담수 능력 감소는 물론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되어 매년 재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에 용배수로사업 대상지구를 현지 전수 조사해 오는 2015년까지 사업 예정지구에 대한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공개하는 등 농업인이 사전에 사업 시행시기를 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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