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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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활동 전개
  • 유지선
  • 승인 2014.02.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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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서장 이승길)가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9개 초중고 졸업식 일정에 맞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 활동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방학종료~졸업식 전 홍보활동, 졸업식 기간 중 순찰·선도활동 강화, 졸업식 후~개학 전 청소년비행 우려지역 순찰활동으로 구분해 맞춤형 대응 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졸업식 기간 중 지역경찰, 교통외근, 전북청 상설중대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졸업식 행사 전 학교주변 마트, 편의점 등에 계란, 밀가루, 마요네즈 등 학생판매 자제를 요청하고, 뒤풀이 명목으로 돈을 빼앗거나 알몸기합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식 뒤에도 뒤풀이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거리에서 졸업식 기분으로 들떠있는 청소년을 계도하고 술·담배 판매,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제한시간 위반 등 청소년 상대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유해업소 주변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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