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 교통사고 예방” 순창경찰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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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 교통사고 예방” 순창경찰이 나선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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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지역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경찰서 윤근영 교통관리계장은 노인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읍·면별 노인정과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회관 교양 프로그램을 직접 방문 순회 교육을 실시 하는 등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홍보 비디오 시청과 함께 안전한 보행요령 및 무단횡단 사고, 오토바이(전동 휄체어) 및 농기계 운행 유의사항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인 교통사고 유형별 예방법을 교육하고 불편.불합리한 시설물에 대하여 시설보완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 도로관리청과 협조 적극 반영키로 했다.

최철수 순창경찰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밴드 등 교통안전홍보용품과 계절별 사고요인에 따른 홍보전단지 등을 사전 제작·배부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순창군 전체 인구(30,272명)중 65세 이상의 노인인구(8,911명)가 30%를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총 6명이 사망 하는 등 대다수의 노인들은 위기 대처 능력 및 교통법규준수 의식이 현저히 떨어져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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