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최초 재배지 명성지킨다!
무주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미자산업의 융복합화(생산 가공 판매 체험행사 병행)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미자 생산 및 가공, 판매, 체험행사를 병행하는 융복합화 전략을 통해 오미자 최초 재배지로서의 명성을 지키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으로, 총사업비 2억 6천 5백만 원(군비 50%, 국비 50%)을 투입해 개량형 지주시설과 저온창고 체험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원 기술기획 담당은 “오미자는 산간지역인 무주군 특성에 잘 어울리는 대표적 작목”이라며 “오미자의 생태적 특성을 감안한 지원으로 고품질의 오미자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오미자산업의 융복합화 완성을 위해 오는 4월까지 개량형 지주시설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오미자 묘목을 식재하는 한편, 12월까지는 오미자 생육상태 및 병해충 발생 상태 조사, 그리고 사업에 관한 문제점 등을 분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