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따뜻한 공감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인문학적 감수성과 심리 치유를 위한 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풍자와 해학의 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와 와락 심리치유센터 정혜신 박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서민 교수는 대한민국의 기생충 학자이나 칼럼리스트로서,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 열전, 대통령과 기생충 등이 있다.
정혜신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로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한 집단 상담을 위해 심리치료센터 ‘와락’을 만들었으며, ㈜마인드프리즘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워크숍, 인문학 아카데미, 간담회, 자기성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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