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주” 시대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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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주” 시대 막 올라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7.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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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국디자인진흥원간 업무협약식
전주시(송하진 시장)는 8일 오전 11시 4층 회의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김현태 원장)과 ‘전주지역 디자인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포장의 혁신적 디자인 개발.지원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지역 디자인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 도시 브랜드 관리 방안을 비롯 공공 공간과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 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정보매체.이미지 개선, 지역 특화상품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정책개발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사업 지원과 기타 교육, 홍보, 전시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전주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각별한 업무협의를 통해 전주지역의 디자인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시는 향후 대내.외적인 디자인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 이번 도시브랜드가 전주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공개된 전주시 도시브랜드는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라는 새로운 형식의 슬로건으로써 기존의 도시브랜드 양식을 뛰어넘어 신선한 방법으로 탄생됐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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