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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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본격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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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슬레이트 지붕 노후로 석면 비산에 의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3억8천8백만 원을 투입,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하는 방식으로 슬레이트 지붕 135동을 철거,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유지 관할 읍면동에서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로 가구당 최대 2백88만원까지 지원되며,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처리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 경제적 지원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사업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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