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박원선 교수, 미국·캐나다서 오르간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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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박원선 교수, 미국·캐나다서 오르간 독주회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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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박원선 교수(음악학부)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오르간 독주회를 연다.
박교수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위치한 프리머스 연합교회(Plymouth Congregational Church)에서 공연한다.

이 독주회에서는 바하, 파헬벨, 멘델스존, 에벤, 장 기유, 레거, 레오 사우어비 등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18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세인트 제임스 대성당(St. James Cathedral)에서, 23일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앤드류 폴 교회(St. Andrew and St. Paul)에서 각각 독주회를 갖는다.
3회 공연 모두 바하에서 한국의 현대곡까지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교수는 “프로그램 구성과 준비로 겨울방학을 매우 바쁘게 보냈지만 한국의 오르간 곡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교수는 2006년과 2011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 오르간 페스티발에 초청돼 연주했고, 2007 노르웨이에서 열린 국제여름콘서트에서도 동양인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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