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덕진구청장, 구정 4대 역점 추진전략 발표
즉문즉답,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창조적 덕진구정 추진[청장사진]
-현장행정, 열린행정, 나눔복지, 녹색도시 완성에 2014 구정 총력
이지성 덕진구청장이 2014년도 구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4대 구정운영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이 위치하고 전북대학교, 전주종합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동물원, 덕진공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전주 먹거리의 화수분이며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선두에서 이끌어 갈 팔복동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도 들어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100만 광역도시 전주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대형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이다.
현재 시행중인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물론 35사단 이전에 따른 에코타운 조성, 만성지구 법조타운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덕진공원 전통정원화사업 등도 조만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지성 청장은 11일 이러한 미래비전을 토대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솟는 전주 완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청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중심 덕진구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창조적 혁신역량을 전 직원에게 주문했다”며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관행 및 규제의 과감한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구정은 무엇보다도 민원현장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민원인의 불편과 애로사항은 빨리 해소될 수 있다. 불필요한 서류작성이나 형식적인 업무 추진을 과감히 탈피, 내실 있고 생산성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4대 기본방향인 현장행정, 열린 행정, 나눔 복지, 녹색도시 완성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덕진구정의 4대 역점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현장행정 체질화=현장행정 내실 운영으로 현장 중심, 시민우선의 현장행정 체질화시키다.
▲열린행정 구현=시민과 소통하는 덕진구 SNS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고품격(ONE-STOP, NON-STOP)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자치프로그램도 확대·발표회를 개최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 편익서비스를 강화한다.
▲나눔복지 서비스=저소득층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생활안정도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적기에 제공(247억원)하고,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및 편의시설 안전관리(40억원)에 힘쓴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368억원)되며,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서비스가 지원(622억원)된다.
또 위기가정 긴급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4억원),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적극 지원,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이 지속 추진된다.
▲도시기반 확충·녹색도시 조성=도시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마을 환경개선으로 도시활력 증진에 앞장선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 관리를 강화(4억원)시키고, 녹지시설 유지관리로 숲속 도시를 조성(5억7천)한다.
덩굴제거 및 숲가꾸기 사업으로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 대책본부 운영,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보수 관리로 밝은 밤거리 조성 및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한다.
배수불량 및 노후 하수도 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9억원)과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하천 조성(2억), 인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소로개설(43억원)도 추진된다.
이외 주요 가로망 확충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 및 안전한 교량유지관리 및 정밀점검, 재난·재해 사전차단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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