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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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가 접수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2.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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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월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14년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가 접수를 받는다.

현재, 정부가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바우처 도입 및 생애주기별 주거지원 강화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군산시가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올해 684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총228동의 물량 중 상반기에 200동을 목표로 현재까지 130동을 접수했으며, 추가로 70동을 접수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자가 주택을 보유하거나 장기간 무상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에게 전문기술을 보유한 대형공동주택 건설업체 등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노후된 지붕의 개량, 도배, 장판, 문·창틀 보수, 보일러 수리 등 호당 3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저주거기준(국토해양부 공고 제2011-490호)에 미달한 영세한 주민들의 주거수준을 향상시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주거복지 혜택이 골고루 주어져 잘 살고 풍요로운 군산을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주거 복지사업으로 지속시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에 570백만 원의 사업비로 190동을 정비하여 저소득층 주거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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