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내버스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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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버스 요금 인상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2.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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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내버스 요금이 전라북도 소비자정채심의위원회에서 요금인상 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15일부터 인상된다.

군산시는 2011년 12월 26일 이후 2년 2개월만에 전라북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폭 최소화 정책에 따라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요금 인상을 결정하였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재 일반 1,200원에서 1,300원 (중.고생 960원에서 1,040원, 초등생은 600원에서 650원), 시계외 (익산시, 김제시, 서천군) 요금은 전라북도 인상기준인 거리비례제 범위내에서 인상하였고, 교통카드 사용시 50원 요금할인과 환승제도는 현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업계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조정하였으며 요금인상을 계기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시는 버스요금 변경을 버스 차량내, 시 홈페이지, 언론매체, 읍면동 통리장 등을 통해 홍보하여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443-3077), 군산시 교통행정과(454-3782)를 통해서도 변경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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