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장수·무주지역 다문화 학생 진로진학 맞춤형 상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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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장수·무주지역 다문화 학생 진로진학 맞춤형 상담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2.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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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진학지도교사들이 각 시군을 찾아가 진로진학에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다문화 학생 진로진학 맞춤형 상담이 완주와 장수, 무주에서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고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이어 14일 오후 1시에는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5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진로진학 상담은 지난달 16일 김제, 28일 진안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며, 도교육청은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번 달 말까지 각 지역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에도 허민택 장수고 교사 등 대입진학지도교사 4명이 상담교사로 참여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을 하며, 상담에 앞서 △다문화의 이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입선발고사 △2015년 이후 대학입학전형 △자기주도적 학습 △진로교육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전선언문을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진학 상담은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에 참여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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